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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취임 1주년 언론브리핑…하반기 민생안정 추진대책 발표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6/28 [20:26]

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취임 1주년 언론브리핑…하반기 민생안정 추진대책 발표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3/06/28 [20:26]

▲ 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1년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 골든타임즈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28일 오전 10시 총내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념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지난 1년,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하겠다는 목표로 밤낮없이 고민하고 쉼 없이 달렸다”며 “단 1년 만에 보통교부세 교부단체로 재지정되어 재정운용에 숨통을 틔우고, 행정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치열한 노력으로, 중앙과 경기도로부터 21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경제, 복지, 안전, 문화, 교육 등 각종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만한 변화를 이뤄가고 있는 지금의 과정은 이천의 큰 성장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누구나 살고 싶고, 매력적이며, 활력이 넘치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새로운 이천, 희망찬 이천의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 김경희 이천시장이 민선8기 1년 언론브리핑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밝히고 있다.  © 골든타임즈



이어 김경희 시장은 “KDI(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경제가 수출 부진, 고물가 등이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하반기 이후 회복 전망이 전년 대비 경제성장률은 2.6%→1.5%로 둔화됐고 민간소비 역시 4.3%→3.0%로 위축되고 있다”면서 “이천시 역시 글로벌 반도체 경기 악화로 SK하이닉스 매출 급감, M16공장 증설과 설비투자가 완료되면서 건설인력이 대거 감소(최고점 대비 9천명 ↓)해 지역경제 악화일로에 처했다”고 토로했다.


김 시장은 “이처럼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대책을 7월부터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대책으로 “우선 첫 번째로, 서민가계의 소비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지원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겠다”면서 “7월 1일부터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현행 6%에서 10%로 높여 서민의 소비부담을 덜어드리고, 동시에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골목상권에 골고루 온기가 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서민의 경제적 부담이 큰 추석과 연말 시즌에 이천시 소비지원금을 풀어 이천사랑 지역화폐에 20만원을 충전하면 25%인 5만원의 특별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부여해 경기부양 마중물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말한 뒤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을 8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늘리고 추가로 약 2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특례보증 수수료와 이자차액을 보전하여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고 서민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주요상권 주변 주정차 단속을 완화 시행하고, 찾아가는 힐링버스킹 공연을 중앙통 문화의 거리는 물론, 아미상권까지 확대하여 유동인구 유입을 돕겠다”면서 “9월에 이천도자문화마켓과 11월에 중소기업제품 상생마켓을 열어 판로를 지원하고, 관고/장호원 전통시장과 사기막골, 예스파크상점가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주요 상권을 지역의 대표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시장은 “연차사업으로 2025년까지 주요상권이 위치한 동지역 5개 노선과 SK하이닉스와 아미상권이 위치한 경충대로 등 총 6개 노선에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아미상권 일대는 반도체 특화거리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26년까지 공영주차타워를 조성해 불편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김 시장은 또 “각종 도로와 복지문화시설 등 이천시 공공SOC사업은 물론, 아미지구, 대흥지구 등 각종 민간개발사업의 조기 착공을 유도하고, 신속한 인허가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이번 대책에 따른 추경 소요예산은 약 105억 원이며, 지역상권 활성화 관련 SOC사업은 연차적으로 584억 원을 별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경희 시장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분명하게 나아가겠다”며 “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겠다”고 시정계획을 이야기 했다.


 


■ 김경희 시장의 주요 성과 및 추진 정책을 다음과 같다.


▲첫째, 일자리가 넘치는 대한민국 대표 첨단도시 건설 ▲둘째,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품격 있는 맞춤 복지도시 건설 ▲셋째, 안전한 학교, 차별없는 행복한 교육도시 ▲넷째, 누구나 살고 싶은 친환경 녹색도시▲ 다섯째, 전통과 현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여섯째, 스마트 안전도시와 계획도시 인프라 구축 ▲일곱째, 미래 차세대 농업 육성, 살기 좋은 농촌환경 조성 ▲여덟째, 어디서나 편리한 도로교통망 구축 ▲아홉째,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 ▲끝으로, 민생경제와 관련하여, 하반기 이천시 민생안정추진대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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