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부민은 삼투압을 조절하는 단백질입니다. 오직 간에서만 생성됩니다.
간암 환자분들은 알부민 수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부민의 재료는 아미노산류입니다. 아미노산은 음식물의 재료가 저분자로 완전히 쪼개질 때 장에서 간문맥을 통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알부민 수치 회복을 위해 고기를 먼저 떠올리십니다. 간암 환자의 경우 소화가 안 되면 흡수도 어렵고 오히려 간에 부담이 된다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자신의 현재상황을 점검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우리 간에서는 하루 약 50g의 단백질이 합성됩니다. 알부민은 하루 약 12g정도가 만들어지는데 수치상 하루 총 단백질의 1/4 에 해당합니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어떻게 단백질을 섭취할 것인가 결정해야 합니다.
간기능이 많이 저하된 환자, 복수가 있는 경우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동물성 단백질, 붉은 육류는 피하시고 식물성 단백질 및 필수아미노산 천연효소들로 보충해주시면서 나중에 육류를 섭취해나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환자의 상황에서 소화흡수가 어렵다면 독이 됩니다.
담즙산이 2차, 3차 분비되게 만들고 이는 대장세포의 비정상적 증식에 관여합니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더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장은 간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장 건강부터 회복하지 않고서는 결코 간 역시 회복시키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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