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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항암 방사선치료…복통 원인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 기사입력 2023/12/31 [22:08]

【건강칼럼】 항암 방사선치료…복통 원인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 입력 : 2023/12/31 [22:08]

▲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골든타임즈

 

간은 다른 장기보다 방사선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방사선치료를 할 때 간의 기능에 따라 치료 여부를 결정짓기도 합니다.

 

방사선은 암 조직을 표적으로 하지만 주변의 정상조직도 영향을 조금씩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직접적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후 염증이나, 부종 등 부작용으로 인해 복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양성자 치료는 방사선치료에 비해 정상조직의 손상이 적은 것이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치료횟수가 누적될수록 염증 발생,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독성 항암제를 사용할 때는 소화기관, 신경조직에 영향을 받아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에 염증이 생기고, 장벽투과율이 높아지면 가스가 쉽게 차고 설사와 변비가 교차합니다.

 

항암제는 점막 세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구강 점막뿐만 아니라 장점막도 큰 피해를 받습니다. 점막이 상하게 되면 수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묽은 변으로 배출됩니다.

 

간에 부담을 주는 것부터 철저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간이 불필요하게 일하지 않게 하고, 효소를 낭비하지 않게 한다면 자연스럽게 복수, 황달의 걱정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암 환자 대부분은 장 건강이 안 좋고 자연스럽게 세로토닌 분비가 적은 상황이 많습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가 큰 것인데요. 담 결림, 신경통은 신경과 연관이 깊습니다.

 

간은 문맥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간문맥은 간의 혈액공급 3/4 이상을 차지합니다.

영양분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가스, 독소들도 그대로 전달될 수 있는 통로입니다.

 

가장 먼저 장 건강을 회복하여 면역체계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치료와 치유를 잘 구분 지어 병행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카페의 전자책 무료편집본을 통해 현재 상황을 점검해보시고 앞으로의 치유계획을 세워나가시는 데 도움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카페 간힐리언스(010-7772-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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