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를 할지 말지 직접 선택하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떡할까요? 간힐리언스에서 말씀드리는 자연치유는 무조건적인 병원 치료 거부가 아닙니다. 무작정 항암치료를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근본적인 원칙 없이, 무조건 이것 ‘하나’만 섭취하면 다 낫는다던가 충분히 활용해야 하는 응급치료, 시술 등을 무시하고 병원에는 무조건 가면 안 된다는 식의 방식은 피하시면 좋겠습니다.
환자의 체력이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초기에 항암치료가 가능하면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단, 항암치료를 진행하게 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대비해야 하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고민하지 않고 수동적으로 끌려가다 보면 독성 항암치료로 인해 부작용, 내성 문제 등으로 면역체계가 많이 망가지고 심적으로도 큰 부담을 얻게 됩니다.
실제 항암치료를 권하면서도 어느 정도 끝을 준비할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역시도 열심히 노력하시면 1년 가까이 사시는 분들도 계신다는 말에 만감이 교차했던 기억이 납니다.
자연치유를 해나가며 느낀 것은 자연치유가 항암치료보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환자와 보호자가 식단부터, 생활양식, 마음 등 이전과는 다른 삶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암세포는 미토콘드리아가 고장 나고, 핵에도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암 환자의 입장에서 암세포를 모두 죽이려는 시도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항암치료를 아무리 해도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하지만 시선을 돌려 면역세포가 활동하기 편안한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은 어떨까요? 암세포가 좋아하는 환경을 알고, 정상적인 면역세포가 활동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직접 환자의 몸 상태가 되어보지 않고서는 알기 어려운 부분들이 참 많습니다.
간힐리언스 카페에 접속하시면 무료 전자책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현재 상황을 점검해 보시고 앞으로의 치유계획을 세워나가시는 데 도움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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