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화성시립다원이음터도서관이 기관 대상 도서대출 서비스인 <달마다 책맞이>를 5월부터 시작한다.

<달마다 책맞이>는 기관 및 단체 등에 최대 100권까지 도서를 30일 동안 빌려주는 서비스로, 화성시 내 독서문화 환경조성 및 독서 장려를 위해 기획되었다. 다원이음터도서관이 매월 첫째 주에 직접 도서를 배달 및 수거하여 도서관과 물리적 거리가 먼 기관에서도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관은 ▲다원유치원 ▲시립숲속처음어린이집이다. 이 외에도 장서를 비치할 수 있는 공간(서가)이 있으며, 도서를 관리할 수 있는 기관·단체는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다원이음터도서관에 <달마다 책맞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선발 방법은 다원이음터도서관(031-372-96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화성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어 일상에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원이음터도서관은 도서관 밖에서도 자유로운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및 관내 중학교에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도 하반기에는 <책 읽는 화성 독서캠프>로 화성시민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