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이 담긴 소방동요를 부르며 소방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치부 총 23팀, 초등부 6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해오름유치원은 ‘출동’을 부르며 가창력은 물론 소방공무원에 대한 고마움을 수화와 카드섹션으로 표현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고, 시흥능곡초등학교는 ‘우리집 화재가 나면 대피먼저’를 부르며 뮤지컬을 보는 듯한 안무와 훌륭한 가창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성길 서장은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합창단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들이 보여준 무대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고 소방 안전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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